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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심신 치유, 이제는 ‘템플스테이’가 맡아요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04.25 00:02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템플스테이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 특히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들은 각종 시위 현장에서 공상을 입기 쉬운데요,

공무 중 겪는 각종 상처와 스트레스를 템플스테이로 치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민원 해결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이 공무 중 겪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데 템플스테이가 큰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경찰청이 지난 23일 공상을 입은 경찰관 등의 치유 지원을 위한 힐링캠프와 템플스테이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따른 것입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정부기관과 공익기관, 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기관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용인 법륜사가 용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사찰 단위의 공익형 프로그램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서트1) 현암스님/ 용인 법륜사 주지
“그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사찰문화도 익히면서 서로 친목도모와 대한민국의 정책에서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법륜사 템플스테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바깥보다는 내면, 마음의 변화를 돕는데서 시작하는 불교의 사회적 역할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청 경승단과 불교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경찰전법단이 주관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에 이어 봉행한 법회에서도 불교계는 경찰의 발전과 경찰 공무원들의 무운장구를 축원했습니다. 

(인서트2)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하시고 편안하시고 또 경찰관 여러분들 안전에 주의하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책무나 임무가 막중하시기 때문에 금세에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인서트3) 지현스님/조계사 주지(경찰청 경승실장)
“여기 모인 우리 경찰 가족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가한 모습으로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피를 청하옵니다.”

15만 경찰 가족을 이끄는 민갑룡 경찰청장도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아울러 경찰 발전에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4) 민갑룡/경찰청장
원행 큰스님의 말씀과 같이 경찰은 소통과 화합의 기조로 미래의 경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찰의 미래가 걸린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 개혁을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이뤄져 국민을 위한 경찰 개혁을 보장하는 제도가 갖춰지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같은 강력 범죄의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예방에도 정부와 불교계 공동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호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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