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늘(23일) 문경시를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진 현장 소통간담회는 이번이 21번째입니다.

이 도지사는 모레(25일) 상주시와 다음달 초 포항시를 끝으로 23개 시·군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문경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 소통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현장 소통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이날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박영서 경북도의원, 시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격의없이 논의했습니다.

주민들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사업 확대, 동로면 벌재 터널공사, 낙후지역 도로 개설, 농공단지 복지회관 신축,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등을 요청했습니다.

간담회 후 라마다 문경새재호텔 추가 건립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 도지사는 문경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경 오미자 청년몰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고윤환 문경시장과 청년몰 관계자들과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청년들과 청년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과 함께 논의한 문경시 지역발전 방안과 고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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