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과 아트부산... 아트부산 기간 중 '아트와 영화 특별전'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문화행사인 ‘아트부산 2019’ 기간에 예술영화 특별전이 열립니다. 

영화의전당은 아트부산과 함께 오는 28일 하늘연극장에서 '2019 아트와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아트애(愛) 봄'을 주제로 개최되는 특별전은 누벨바그의 거장 아녜스 바르다 감독과 사진작가 제이알이 함께한 즉흥여행에서, 사람들의 얼굴과 삶의 터전을 담아낸 로드 다큐멘터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 상영됩니다. 

이후, 양태오 디자이너와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활약을 펼친 방송·기업인 마크 테토와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다음달(5월) 3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본행사 기간에는 뮤지션 정재일과 장민승 감독이 1천일동안 제주도에 머물며 비경과 음악을 그려낸 영화 '오버 데어'와 아트부산에 참여한 전시, 미술작가 등 전문가들이 선정한 5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또, 아트부산의 전문작가들의 아트 전시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문의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나 (051-780-6080)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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