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1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첫 대구시민원탁회의 토론의제로 ‘팔공산 구름다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심 있는 시민이나 대구에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음달 10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시는 찬성, 유보, 반대 비율에 맞게 참가자를 무작위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팔공산 구름다리는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케이블카 하차장과 낙타봉을 연결하는 폭 2m, 길이 320m의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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