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강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늘 오후 5시 11분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5.7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아시아 연쇄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비상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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