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회장 김용진)과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오는 25일 오후5시 대학 본관 709-1호에서 동명대 항만물류산업연구소장 박남규 교수의“초대형 컨테이너선 출현과 항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갖습니다. 

두 기관은 초대형선박의 출현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항만의 산업구조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됐으며, 이에 대한 우리 항만의 대응전략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이미 12척의 23,000 TEU급 컨테이너선박을 발주했고, 부산항에는 이미 20,656TEU의 Saint Exupery호와 20,568TEU의 Munich Maersk호가 입항한 상황입니다.

이들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평균 약 3,750개의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작업시간은 평균 33시간 정도 걸려 선석점유율과 선박대기율 및 야드적재율, 대량의 환적처리를 위한 업무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초대형선박 출현에 기인한 환경적 요인과 그에 대한 항만이 대응해야 하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의논하고 항만산업에 미래예측능력과 상황적응능력을 갖추고자하는 혁신적 노력을 요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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