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반복적인 위협행위 신고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섭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5주동안 반복적 위협행위 신고를 일제점검하고, 그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또 "예방적 차원에서 수사에 바로 착수할 사안도 있을 것"이라며 "피신고자에 대해 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종합적으로 분석,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진주 사건 당시 경찰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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