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차 교류 활성화 기대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세계 최대 홍차 생산국인 인도의 타타그룹 총지배인이 한국 전통문화체험에 나섰습니다.

인도 최대기업인 타타그룹 티플랜테이션 부문 K.M BORA 총지배인 일행은 지난 21일 천년고찰인 부산 기장 장안사를 찾아 대웅전을 참배하고 녹차와 사찰음식을 시음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 부산 기장 국제차문화축제’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BORA 총지배인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한국 전통사찰의 매력에 극찬을 보내고 특히 천년이 넘는 사찰의 오랜 역사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기장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은 “올초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가 인도 아쌈지역에서 개최한 한-인도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타타그룹과 인연을 맺게 됐다”며 “한국 전통 사찰 체험을 통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타타그룹은 인도 아쌈지역 홍차 생산량의 절반이상을 관리하고 있어 이번 BORA 총지배인의 한국 방문으로 한-인도 차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