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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장외 투쟁 한번으로 민생 포기? 여당의 정치적 공세일 뿐”[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아침저널 | 승인 2019.04.22 08:42

■ 대담 :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파워인터뷰입니다. 지난 주말이죠. 자유한국당이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 비판 수위가 굉장히 높았는데요. 이 때문에 여당 역시 격앙된 반응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당 내에서 5.18 폄훼 발언에 휩싸였던 의원들 여기 징계 확정했는데 그 수위를 두고도 논란이 많습니다. 공식적인 한국당 입장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대변인이시죠. 민경욱 의원 연결해 봤습니다. 민 의원님?

 

▶민경욱: 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이상휘: 네, 감사합니다.

 

▶민경욱: 네, 제가 감사합니다.

 

▷이상휘: 주말에 광화문 대규모 장외집회 아주 뉴스가 많이 보도가 됐었는데 전국의 당원 총동원령까지 내렸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 주시죠.

 

▶민경욱: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들 전부 다 모이셔서 이 정부의 실정에 대한 비판 또 비난 이런 목소리를 한목소리로 내 주셨고요. 모이신 당원들의 말씀이 오랜만에 정말 시원했다 우리들이 하고 싶은 얘기 할 수 있었고 행진도 할 수 있었고 또 같은 동지들의 얼굴을 보면서 느낀 동지애도 있었고 해서 굉장히 유익하고 시원한 집회였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또 보면 지나가시는 행인들 그러니까 자발적으로 우리들이 동원을 했다고 할까요. 각 지역구에서 모인 분들도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이런 집회가 있다는 것을 SNS나 보도를 통해서 듣고 그 자리에 모이신 애국 동지들이 또 많아서 거기에서 느끼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이상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민경욱: 네.

 

▷이상휘: 그런데요. 어쨌든 지금 먹고살기도 힘든데 국회도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대규모 장외집회 이게 꼭 적절하냐 이런 비판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민경욱: 여당이 그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 민생을 챙겨야지 밖으로 나가면 어떻게 하느냐 이러는데 이건 국민들의 민심을 호도하기 위한 잘못된 얘기입니다. 우리들이 원내 투쟁을 접고 밖으로 나가서 장외투쟁에만 올인하겠다 그런 게 아니거든요. 원내외 투쟁을 함께하자는 거고 원내 투쟁을 가지고 얘기하자면 민생을 풀기 위해서는 원내에서 대표들 간의 협상이 있는 겁니다.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여당도 양보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지금 추경 가지고 돈을 쓰고 싶은 곳이 많겠죠, 선거를 앞두고.

야당 입장에서는 재해에 국한된 추경이 돼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또 민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우리들이 양보할 수 없는 법안들을 통과시켜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발전특별법도 그렇고 또 드루킹방지5법이 있고요. 그런 법에 대한 논의를 해야지 국회가 술술 풀리는 건데 여당은 하나도 우리들한테 양보를 하지 않고 야당 때문에 민생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한 번 나간 걸 갖고 무슨 민생을 포기한 것이다 그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합니다.

 

▷이상휘: 일단은 아직 국회에 대한 전문 보이콧이라든가 이런 형태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민경욱: 그렇죠. 원내외 투쟁을 함께한다고 저희들이 분명히 못박았습니다.

 

▷이상휘: 민 의원님, 혹시 장외 투쟁에 대한 성과가 없다고 그러면 국회 전면 보이콧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투쟁의 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민경욱: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않고요. 이번 장외 투쟁에서 국민들에게 드린 울림이 있었는데 야당과 국민들의 이러한 목소리를 정부여당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그런 반응을 우리가 먼저 봐야 할 겁니다. 그래서 그게 안 된다면 이 장외 투쟁 주말에 있는 장외 투쟁을 계속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죠. 그 이후에 논의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이번 집회에 사실상 여러 가지 의미가 있기는 합니다마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아니겠습니까?

 

▶민경욱: 맞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재판관 임명으로 말미암아 헌재가 완전히 코드화 됐다 이렇게 보시는 게 한국당 공식적 입장인가요?

 

▶민경욱: 맞습니다. 지금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그 전에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박영선 중소기업부 장관도 크게 문제가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임명을 하면 안 된다고 우리들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죠. 그런데 이미선 헌법재판관 문제는 더 심각했습니다. 주식 투자 문제도 있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야당 대표인 황교안 대표가 통첩, 최후통첩성 발언도 했습니다. 이건 안 되는 인사이니까 이 인사를 강행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역시 해외에서 전자결재로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인사를 강행했습니다. 이 사법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인데요. 영어로는 이분들을 대법관 혹은 헌법재판관이라고 부르지 않고 Justice라고 부릅니다. 정의라고 부릅니다. 이분들이 말하는 것 이분들이 판결하는 것이 바로 정의가 됐기 때문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들 이분들을 그렇게 함부로 결격사유가 있는 분들을 채워넣어서는 안 되겠죠. 지금 입법 사법 행정 게다가 헌법재판관 중앙선관위 5개를 불러서 우리가 민주주의를 받드는 5부라고 얘기를 하는데 지금 5부가 전부 좌파 성향으로 코드인사가 완성된 것이라고 저희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정의로서 정의를 판결한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일단은 앞서도 민 의원님에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여기에 대한 정부 측의 대응 이것이 중요하기는 하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앞으로 제2, 제3의 장외투쟁도 가능할 것 같은데 이번 주도 장외투쟁 하실 계획으로 있으십니까?

 

▶민경욱: 어제, 그제 장외투쟁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말씀드렸다시피 정부여당의 반응을 볼 텐데 지금 보면 제대로 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민의가 무섭다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아직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평가는 잠시 후에 있을 각종 회의를 통해서 우리들이 입장을 결정하게 될 겁니다.

 

▷이상휘: 황교안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첫 번째 장외투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알려지고 있습니다마는 계속 이 집회로 말미암아 황교안 대표 체제가 완전한 원톱 체제로 간다 이런 분석이 많고 또 그 때문에 황교안 대표가 이런 장외투쟁을 계속 할 것이라는 그런 추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민경욱: 지금 원톱이라고 하는 것은 장외 원톱을 말씀하신 것 같지니까 않고요. 여야 얘기할 때 야권의 원톱 여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서 여야 투톱이 완성이 됐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저도 그런 해석에 대해서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장외투쟁은 임계점에 달한 민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무력한 외교참사 또 경제 폭망 또 무력화된 국방정책 같은 것을 한 번에 우리들이 얘기를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듣지를 않기 때문에 그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준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목소리에 대해서 정부여당은 제대로 된 반응을 내놓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경제정책도 바꾸고 외교정책도 바꾸고 그다음에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조조 두 인사수석과 민정수석을 갈겠다 바꾸겠다 그 사람들을 경질하겠다라는 그러한 분명한 이야기를 해 주지 않는 이상 우리 당은 추가적인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될 겁니다.

 

▷이상휘: 임계점에 달한 민심에 대한 대변적인 역할이었다 그리고 정부여당과 청와대는 여기에 답을 하라 이것이 자유한국당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봐야 되겠죠?

 

▶민경욱: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다른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5.18 논란 휩싸였던 의원 징계 확정을 했었는데 약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민경욱: 네, 그분들이 하신 발언을 갖고 발언을 꼼꼼하고 들여다보시면 다른 생각이 들겠지만 지금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거든요. 그것만 보면 솜방망이 처벌이지 하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리위원회에서는 고심의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실제로 말한 것보다 너무나 부당하게 큰 벌을 내리면 당 내부에서 큰 반발이 있을 거고요. 다음에 너무 약한 처벌이 있을 경우 징계가 있을 경우에는 바깥에 있는 분들이 노여워하실 일이기 때문에 그 어떤 발언을 했는지 발언에 대한 꼼꼼한 분석 또 외부에 미친 영향을 꼼꼼하게 분석을 해서 내놓은 그런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면 김진태 의원은 녹음을 통해서 녹화를 통해서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발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순례 의원의 경우에는 5.18 유족이라는 괴물 집단이라는 잘못된 이야기를 했죠. 그 발언에 대해서 책임을 물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김순례 최고위원 말씀하셨으니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마는 당원권 정지가 됐는데 최고위원 박탈 여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민경욱: 박탈 여부니까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관례로 보면 박탈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3개월 후에 최고위원직을 계속 수행할 수도 있는 것으로 돼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김순례 의원은 국민과 또 의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친서를 통해서 당의 결정을 순순히 받아들이겠다 또 반성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결정에 대해서는 오늘 기자 분들이 여럿 질문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지도부가 거기에 대한 올바른 합당한 결정을 해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계기가 오늘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휘: 민 의원님, 황교안 대표 말이죠. 황교안 대표가 다음 달에 있을 5.18 기념식 참석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참석하십니까?

 

▶민경욱: 참석을 하실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말씀하시는 걸 제가 들었습니다.

 

▷이상휘: 참석하시게 되면 이게 처음으로 한국당 대표가 참여하게 되는 건데 여러 가지 논란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것까지 감내하신다는 말씀이시죠?

 

▶민경욱: 예, 5.18 행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정해져 있고 많은 국가의 중요한 분들이 참석을 하십니다. 참석을 하지 않아야 되면 않는다면 왜 안 하는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변명이 있지만 5.18 국가적인 행사에 참석하시는 데 왜 참석하느냐에 대한 답을 저희들이 드려야 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말씀들이 있고 또 반응들이 있겠죠의 당 내외적으로 좌파냐 우파냐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서 그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5.18 이라는 것이 우리 역사적인 사실이고요. 다음에 그 상처는 정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상처의 치유에 앞서야 되고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한 역할을 충분히 하는 일환으로 이번에 결정을 내리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바른미래당의 이언주 의원 말입니다. 이언주 의원께서 한국당으로 가겠다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유철 의원은 꽃가마 태워주겠다는 말도 했는데 21대 총선 전에 입당하는 것이 기정사실이죠? 어떻게 보십니까, 당 내에서는?

 

▶민경욱: 기정사실은 이언주 의원께서 결정을 하셔야 되는 거니까 저희가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도 두 손 벌려서 두 손 들고 환영을 할 겁니다. 우리 당 내에 계신 분들 거의 다 모든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실 텐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로 모여야 되거든요. 토요일 집회에서도 모든 분들이 그러셨습니다.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파 뭉쳐라 이런 주문이셨습니다. 이언주 의원께서 지금 당 밖에서 보수의 힘을 실어주는 여러 가지 좋은 발언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 분이 입당의사를 밝히신 것도 저희들은 환영을 하고 오신다면 보수의 유능한 인재가 한 분 오신다는 의미 외에도 지금 바른미래당 등 당 밖의 우리 자유한국당 밖에 계시는 우파 인사들이 하나로 모이게 되는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서 환영합니다.

 

▷이상휘: 지금 당 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환영한다 이런 분위기로 해석해도 될까요?

 

▶민경욱: 그럼요. 저희가 만나뵙는 제 주위에 있는 의원님들 모두 환영의 입장이었습니다. 얼른 빨리 모이는 게 좋겠다 그런 입장입니다.

 

▷이상휘: 결국 의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습니다마는 보수통합 이것이 한국당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이언주 의원이 만약에 입당하게 되면 추가로 여기에 같이 합류할 수 있는 그런 의원들 있다고 보십니까?

 

▶민경욱: 여기는 많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다른 당에 계신 분들을 저희가 들어오라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되기 때문에 이언주 의원께서는 본인의 입으로 들어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고 그러니까 제가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지만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특히 저희 당에 있다가 나가신 분들 그런 분들이 계시죠. 그런 분들이 정치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결심을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그저께 주말에 광화문 집회 후에 대한애국당 태극기 모인 분들과 충돌도 우려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마는 다행히 충돌이 없었어요. 충돌의 우려가 없었다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우려가 된다는 얘기를 황 대표에게 전했는데 황 대표께서 괜찮다 그대로 진행하자 이런 얘기가 있었다는데 맞습니까?

 

▶민경욱: 맞습니다. SNS에 보면 통상 저희들이 태극기부대라고 부르는 애국 시민들께서 거친 이야기를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거기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강행하겠다... 실제로 토요일 날 나갔을 때에는 태극기 부대라고 우리가 통칭하는 애국 시민들께서 많이 환영하는 박수도 쳐주셨고요. 저만 해도 한 100분이 넘는 분들과 악수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보다는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께서는 더 많이 받으셨겠죠. 그래서 그분들의 한결같은 생각은 하나로 뭉쳐라 그리고 장외투쟁으로 나온 것을 환영한다 그동안 너무 참고 얌전하게만 했었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런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상휘: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체 제안했습니다. 받으시겠습니까?

 

▶민경욱: 여야정 협의체를 툭 던져놓고 외유를 가셨습니다. 그런데 순방을 가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에는 여당 대표에게 내가 갈 테니까 다시 돌아올 때까지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 수 있는 무슨 계기를 마련하라 이런 뜻으로 다들 받아들였거든요. 그래서 여당 대표를 봤는데 전혀 그런 취지가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민주주의는 협상이고 협의이고 합의, 합치를 위한 협상이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보가 있어야 되고 받아내는 게 있어야 되고 기브앤테이크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 전혀 없이 공허한 지금 몸짓만 보이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의 말씀이 지금 진심이 있는 말씀이었다기보다는 가벼운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진심을 보여야 된다고 어떤 여야정의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의 진심을 보고 싶습니다.

 

▷이상휘: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한 후에 귀국 성과 관련 자리 만든다 그러면 여기도 불참하시는 걸로 봐야 되겠죠?

 

▶민경욱: 그건 대표께서 결정을 해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예전에는 해외 순방을 가면 기자 분들이 타전하는 소식도 많았고 외교적 성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행을 하고 다니면서도 그것 브리핑하는 데 굉장히 힘들고 바빴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것을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외교적 순방 성과를 공유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실 내용이 있을까 그런 걱정을 합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민경욱: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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