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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함께 나눠요”...인천 등 곳곳에서 연등 축제
전경윤 기자 | 승인 2019.04.21 22:14

 

< 앵커 >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관문 인천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연등 축제가 잇따라 열려 봉축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시민과 불자들이 함께 하는 봉축탑 점등과 제등 행렬이 펼쳐졌고 충주와 구례에서도 다채로운 봉축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 기자 >

지혜와 자비의 연등이 인천 도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관문 인천에서 연등 문화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한 ‘2019 행복나눔 인천 연등축제’는 인천 시민과 불자 2천여명이 모여 봉축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인천 시민과 불자들은 두 손을 모아 합장한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일초스님/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부처님께서는 고행과 수행 정진을 통해 깨달음을 성취한 후 평생 전법의 길에서 실현한 것이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행복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이렇게 뜻깊은 연등축제 자리를 마련해주신 우리 일초 회장 스님을 비롯한 원로 대덕 스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불자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취임한지 10개월이 다 되가거든요 그동안 그런대로 의미있는 일들을 좀 많이 했습니다.]

봉축 법요식과 봉축탑 점등에 이어 인천 시민과 불자들의 제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갖가지 모양의 연등과 장엄등의 물결이 인천 도심을 환하게 물들였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힐링 음악회 등이 열려 봉축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능화 스님/태고종 인천교구 종무원장

[말자막]불기 2563년 올해는 인천에 큰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연등을 밝히는 것은 무명을 없애는 우리가 밝게 행복하게 살수 있는 그런 의미에서 연등을 밝히고 있고요]

충주불교사암연합회도 연등 축제를 열고 오는 8월 열리는 세계 무예인들의 올림픽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습니다.

일심 스님 /충주 불교사암연합회장

[부처님 오신 뜻을 우리 가슴마다 꽃으로 피어나 평화와 행복의 향기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부처님께 발원하는 바입니다.]

전남 구례불교연합회도 국보 제 35호 화엄사 4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제작한 봉축탑에 불을 밝혔습니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교구 본말사 스님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참가자들은 탑돌이를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세상에 가득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봉축 행사가 이어지면서 봉축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김동규 김정하 진재훈
영상 편집 허영국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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