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21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하고 강릉, 속초, 고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강릉시 교동 강릉역 광장에서 봉행된 오늘 봉축 점등식에서 사암연합회장 청우스님은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이 실현되기를 발원하는 불자들의 원력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 오신 날의 참된 의미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다 함께 새기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봉축 점등식에서는 사암연합회장 청우스님이 이달 초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사부대중의 정성을 모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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