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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총림 동화사는 오늘(21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품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날 경로잔치는 대구 동구 공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북촌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습니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오늘(21일) 대구 동구 공산초등학교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품과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_BBS 문정용)
팔공총림 동하사 주지 효광 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총무국장 벽와 스님

어르신들은 동화사와 동화복지재단에서 준비한 음식과 지역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이자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은 벨벳 목도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했습니다.

[인서트/효광 스님/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이 지역의 주인은 바로 여기 앉아계시는 여러 어르신입니다. 여러 어르신들께서 수십 년 이 땅을 이 산천을 지켜온 그야말로 실질적인 어른이고 주인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행사에는 동화 사 주지 효광 스님과 총무국장 벽와 스님을 비롯한 각 국장 스님, 종무원, 신도들이 참석해 배식 등의 자원봉사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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