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2019 행복나눔 인천 연등축제’가 오늘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봉축 법요식과 봉축탑 점등, 인천 시민과 불자들의 제등행렬,힐링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 시민과 불자들은 봉축 법요식에서 두 손을 모아 합장한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시민들은 이어 오색 연등을 손에 들고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저마다 가슴 속에 새겼습니다.

이와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수륙재와 영산재 공연, 시민 노래자랑과 힐링 음악회도 열려 봉축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체험 부스에서 연등 만들기와 연근 연잎가루 전병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네일아트, 열쇠고리만들기, 연차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등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인천불교총연합회장 일초 스님과 관음종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인천불교총연합회 부회장 법해 스님,태고종 인천 용천사 회주 대은 스님,태고종 인천교구 종무원장 능화 스님,천태종 황룡사 주지 갈수 스님,백령도 몽은사 주지 부명 스님,한국불교태고종 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인천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무각 스님 등 인천 불교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와함께 박남춘 인천시장,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송영길,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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