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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셔틀콕'으로 청년불심 '이심전심'
박명한 기자 | 승인 2019.04.22 01:00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최대 규모의 불자 배드민턴 대회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생활체육과 접목한 불교포교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보도에 대구BBS 박명한 기자입니다.

 

셔틀콕이 네트를 바쁘게 넘나듭니다.

한점을 얻고 뺏길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엇갈립니다.

동료와 가족들도 옆에서 응원으로 힘을 보탭니다.

제1회 대구불교총연합회장배 불심모으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인들입니다.

[인서트/남정옥/ 대구 범물동]

(파트너) 신체조건이 좋잖아요. 덕분에 이겼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서트/천인우/대구 석명클럽 소속]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 아직 3게임 남았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작년 가을 창립한 전국 최초의 불자 배드민턴 조직인 ‘어진 불자 배드민턴회’가 주관해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개팀, 천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동반 가족을 포함하면 이틀간 대회장을 찾은 인원은 2천명을 훌쩍 넘습니다.

어진 불자 배드민턴회가 탄생한 것은 이처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을 포교의 방편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서트/장정태/어진 불자배드민턴회 회장]

“4계절 다 무난하게 운동할 수 있고 또 연령대가 2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즐길 수 있습니다.“

어진 불자 배드민턴회가 대회를 연 것은 올해가 두 번째.

지난해 첫 대회를 연 것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부터 대구불교총연합회가 함께 하면서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인서트/정연스님/대구불교총연합회 사무처장]

“생활 속에서 자기들이 평소에 해왔던 스포츠를 취미 동호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그 것을 매개로 해서 불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국 최초의 불자 배드민턴회인 ‘어진’은 대구 중심의 조직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대회도 만들고 대구 대회는 전국 대회로 키워간다는 원력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서트/장정태/어진 불자 배드민턴회 회장]

“어진 경기, 어진 부산, 어진 울산. 어렇게 각 지역에 지회를 둬서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불심을 생활체육 배드민턴을 통해 한군데로 모으자...”

또 내년부터는 스님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이벤트 경기를 갖는 등 행사 구성도 더욱 알차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불교포교의 한 방편으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어진 불자 배드민턴회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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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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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경 2019-04-26 09:43:48

    지역에서 좋은대회가 연례화되어 동호인이자 불자로서 많이 기쁩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한번더 되새기는 좋은 하루였습니다.좋은대회 개최 감사합니다.
    내년에 뵈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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