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향기로운 날 전국의 차인들이 부산 기장에 모여 차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이 주최하는 '2019부산기장차문화축제'가 오늘(20일) 정관 중앙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차문화축제는 전국의 차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그들이 살아온 삶과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체험과 차 시음회,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인서트/보혜 스님/부산기장차문화축제 대회장] 
초의 선사의 맥을 받은 차인으로서 오늘의 이 뜻을 기리고 생활차를 만방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하나의 다리가 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