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수출이 상저하고(上低下高)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9일) 서울청사에서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세계 경제가 예상 보다 둔화되고 있어,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외환보유액이 4천억 달러가 넘는 등 한국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외채 건전성 등 양호한 대외건전성이 금융시장의 기초적인 안정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지속해서 유입하고 있고,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의 외화조달과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하반기로 가면서 반도체 업황의 점진적 개선 등에 힘입어 '상저하고'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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