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용호장승축제' 5월 3일부터 4일

불교계 복지법인인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효’와 ‘가족애’를 테마로 축제를 엽니다. 

용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하는 '제14회 용호장승축제'를 다음달(5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3일은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천여명을 모시고 제22회 효큰잔치를 봉행하고 비빔밥 1천그릇 나눔 행사도 개최합니다. 

4일은 칠순․팔순․구순을 맞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제19회 장수잔치와 아동을 대상으로 용호장승그리기대회도 열립니다. 

이외에도 팔찌와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주민노래자랑, 주니어트로트 대회,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춘성 관장은 "용호장승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관람과 참여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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