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두번째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보건·의료분야를 비롯해 신북방정책 등 중앙아시아 최대의 개발 협력 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부문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체결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나면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새로운 구상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의회 연설 후 두나라 기업인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헬스케어 분야 협력 등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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