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동남권 주민의 여망이자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출범됐습니다. 

동남권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장을 비롯한 경제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발대식에는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의 백지화와 안전성을 갖춘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동남권 주민들의 강력한 여망을 표출했습니다. 

추진위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은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년 넘게 부산경제 성장과 동남권 상생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관문공항 건설을 이번엔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800만 동남권 주민들이 염원하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건설하는 그 날까지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 김해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와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동남권 주민의 여론결집, 범국민홍보 등 향후 추진될 공항 관련 사업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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