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예상치 2.6%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1분기 중 수출과 투자의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성장률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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