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전기차 충전시설과 도로, 하천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변의 유휴부지와 국유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개발을 위해 나섭니다. 

남부발전은 어제(17일) 부산국토청과 ‘졸음쉼터내 전기차 고속충전시설과 도로 하천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부산국토청 관할 졸음쉼터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국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합니다. 

또, 하천구역에는 기존 보를 활용한 친환경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부산국토청과 성실한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태화 부산국토청장은 “더 많은 혁신성장 인프라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