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집중인터뷰

● 출 연 : 서현주 제주은행장

● 진 행 : 고영진 기자

●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앵커멘트]
제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심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집중인터뷰’ 코너입니다. ‘제주’를 브랜드 전면에 내건 은행이 있습니다. 모두들 아실 텐데요, 바로 제주은행입니다. 오늘은 서현주 제주은행장 모시고 제주은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행장님.

[서현주] 네. 안녕하세요.

[고영진] 제주은행장에 취임하신지 1년이 다됐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신다면.

[서현주] 지난 해 3월 은행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내외부적으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 왔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소통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직접적인 만남도 가졌고, 비대면 방식의 내부 소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했고 그 와중에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과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금융환경 속에서도 제주 중심의 영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으며, 거액부실여신 감축 등을 통한 클린뱅크 구축에도 양호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일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낸 그런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영진] 제주은행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서현주] 올해는 제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969년 창립 이후 지난 50년간 지방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특히, 2002년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선진금융기법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유일한 1금융권 기관으로 금융업의 본질적인 예금과 대출업무 이외에도 카드, 외환, 방카슈랑스, 펀드, 퇴직연금 업무 등 다양한 부수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제주도 금고 선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서현주] 제주특별자치도금고는 1금고(일반회계)와 2금고(특별회계)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금고선정에서 저희 제주은행은 2순위로 ‘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현행 도금고 선정기준 상, 제주은행은 지방이라는 제한적 특수성 및 규모의 한계로 국내외 신용평가등급 및 BIS 비율 등 재무 평가부분에서 시중은행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이에 일정 투자적격등급 이상일 경우 금고 운영기관으로서 문제가 없으며 동등한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시도와 달리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 금고가 ‘도금고’ 하나뿐인 상황에 매번 제주은행과 농협이 경쟁을 하고 있고, 1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제주의 경우,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및 지역사회기여실적 항목에서 별개 법인인 모은행과 단위조합의 실적을 합산하여 평가함으로써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참고로 타 시도 지자체의 경우 대다수가 은행과 단위조합을 구분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은행이 1금고(일반회계)를 장기간 담당함으로 인해 제주은행의 과거 금고담당 능력에 대해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수한 경영실적과 도금고 운영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공정한 평가기준 등으로 인해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고영진] 신한은행이 104년 만에 서울시 금고 쟁탈전에서 승리하고 행장님이 신한은행 출신으로 공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던 점 등이 부각되면서 제주도 금고 탈환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서현주] 제주은행은 과거 지방은행 최초로 도금고를 담당한 은행으로서, 지난 38년간 지방자치단체 금고 업무를 완벽히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그룹의 지원 하에 전 임직원의 총 역량을 집중하여 도금고 일반회계 탈환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도금고 선정과정에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완벽하게 보완한 후 절치부심하여 3년 후에는 반드시 일반회계를 탈환코자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방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는 사명감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영진] 오는 2021년까지 기금 등을 관리하게 됐는데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신가요? 

[서현주] 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상 지역 내 자금의 순환은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제주은행은 지방은행으로서 제주경제 활성화라는 창립이념에 맞게 지역 내에서 조성된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다시 지역으로 재환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력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금융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은행은 지방은행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의 목적과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제주도와 도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금고업무 수행을 통해 도금고 지킴이로서 역할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의 취약한 기반 구조를 개선하여,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고영진] 지난달(3월) 지방은행들과 공동으로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개선을 호소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겁니까?

[서현주] 현재 지방자치단체 금고선정 기준은 행정안전부 예규를 따르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동 예규에 대한 개정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과열된 공공금고 유치 경쟁으로 인해 지방은행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 때문이며, 특히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정책과 맞물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는 지방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코자 한 것입니다. 지방은행이 흔들리면, 지역민의 부담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은 다시 역외로 유출될 것이 명약관화하고 자금 혈맥이 막힌 지방은행은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지방경제는 더욱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현행 금고지정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문제점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국내외 신용평가등급 및 BIS 비율 등 재무부분평가에 있어 제주은행은 지방이라는 제한적 특수성 및 규모의 한계로 인해 우수한 경영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이에 일정 투자적격등급 이상이면 금고 운영기관으로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돼 동등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 도민의 이용 편리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평가 시, 엄연히 별개 법인인 모은행과 단위조합은 구분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구분 없이 함께 평가함에 따라 당행이 불리합니다. 

[고영진] 제주지역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하루 이틀 나온 게 아닙니다. 현재 제주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서현주] 최근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서 발표하는 통계자료를 보면 제주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201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년 전에 비해 확연하게 제주지역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도내고객 들을 만나보면 현장상황은 더욱 심각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산업 구조 상 관광업, 운수업, 숙박업, 부동산업, 건설업 등 몇 개 업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제주경제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영진] 특히 가장 어려운 분야는 어떤 분야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해결책이 있을까요?

[서현주] 현재는 지난 수년간 호황을 누려오던 건설업과 숙박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건설업인 경우 도내 주택가격 상승과 공급 과잉, 그로 인한 미분양주택의 증가로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 정책으로 인해 대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 예상됩니다. 숙박업의 경우도 사드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했고 아직까지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구나 그 당시 중국인 수요를 예상해서 건설했던 숙박시설이 과잉 공급되면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업계의 자체적인 노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고영진] 너무 어두운 이야기만한 거 같습니다. 분위기를 바꿔보는 질문을 해보죠. 그동안 제주은행은 제주사랑상품권과 통카드, 교통복지카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해왔습니다.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서현주]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이는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은행은 은행의 본업인 ‘금융’의 전문성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자산이 성장한 고객은 다시 은행을 찾아 은행은 성장하고, 이러한 고객이 많아짐으로써 제주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상생의 선순환 ’을 의미합니다.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인연합회 등과 연계하여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 및 동내 마트를 사용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국최초의 지역기반 상품권인 ‘제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2013년에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신용카드 기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인 ‘제주통카드’ 사업을 개시했습니다. 소비자가 골목상권에 위치한 가맹점을 이용하면 높은 포인트와 할인혜택을, 골목상권(통카드가맹점)은 매출액 증대효과를,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 지원을 통한 결제활성화를 누릴 수 있으며 지역은행과 함께 금융상품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및 동반성장 상호이익의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는 협력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제주교통체계 재편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출시했는데요, 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도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약 6만7천여명이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공공형(어르신)행복택시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연 24회, 1회당 7천원까지 택시비를 지원하며, 올해 2월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중입니다.

[고영진] 지난해 7월 출시한 제주도 여행플랫폼 ‘제주지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어떻게 개발하게 되신 건가요?

[서현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천혜의 관광지로 관광산업이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지난해 도내외 1만2천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및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주도 관광객들이 제주여행 과정에서 체감하는 불편요소를 점검하였고 여행객들은 제주 블로그를 통한 정보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 현상을, 제주지역 가맹점에서는 홍보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그 간 ‘제주사랑상품권’과 ‘제주통카드’, ‘교통복지카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과 소상공인들의 불편해소를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관광플랫폼인 ‘제주지니’앱을 개발하였으며 작년 7월에 출시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공되지 않고 정확한 관광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제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다시 한 번 제주를 찾을 수 있게 하고 제주지역 소규모 가맹점에겐 무료로 광고를 해 줌으로서 불필요한 광고비 지출 및 부담을 경감하게 됩니다. 또한, 지역 내 ICT 및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협업을 통해 관광분야 소규모 기업의 활성화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제주지니 성과도 소개 부탁합니다.

[서현주] 제주지니는 지난해 출시 이후 5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다운로드가 110만에 이르고 있는데요. 회원수는 30만명이나 됩니다. 특히 '스마트 앱 어워드 2018', ‘2018 제주 관광대상’, ‘엔 어워드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고영진] 은행장님이 개인적으로나 아니면 금융인으로서 생각하시기에 지금 제주은행 상품 중에 이것만은 꼭 가입해야 하는 추천 상품이 있나요? 

[서현주] 대출상품으로 최근 ‘모바일 자동차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제주CAR드림대출’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면 언제든지 본인의 대출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관련 서류도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창구 방문 없이 차량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적립식 상품으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5월 중 ‘제주 삼다 적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주를 돌, 여자, 바람이 많아 ‘삼다도(三多島)라고도 불리는데, 출시예정 상품인 ’제주 삼다 적금‘도 이에 착안하여 3가지 우대조건 충족 시 고객님께 많은 금리를 드린다는 의미의 ’삼다(三多)‘라 정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최고의 적금금리인 만큼 제주인 이면 누구나 1좌 이상 가입하기를 권유 드립니다. 최근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에 따라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고 은퇴시기는 짧아지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퇴직 후 현금흐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노후준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을 추천합니다. 연금저축은 적립식 보험 상품으로 5년 이상 납입하고 55세가 되어 매월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추가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를 같이 운용한다면 좀 더 많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영진] 제주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서현주] 제주은행은 은행과 직원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소득 층 및 금융약자를 지원하는 새희망 홀씨 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을 하고 있고요, 지역내 사회공헌 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헌 활동에 대한 기부 및 사랑의 밑반찬, 빵 나눔 등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공헌 활동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대표 오름인 다랑쉬 오름 정화활동, 산지천 환경 정화 사업, 바다정화 활동, 곶자왈 보전 기금 기부 등 환경 보호 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육상연맹, 체육회 등 지역내 스포츠 단체 및 각종 스포츠 관련 행사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금융교육도 지속 추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에 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은행 봉사단을 통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제주은행의 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앞으로 목표가 있나요?

[서현주] 제주은행은 지난 5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해 온 향토은행으로 도민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성장해 왔고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꿋꿋하게 제주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다가 올 50년도 제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을 통해 지역내 최고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2019년도  ‘Digital 경쟁력을 갖춘 제주 대표 강소은행’라는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방송을 듣고 있는 청취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서현주] 우선 이 기회를 빌려 지난 50년간 제주은행을 아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주은행은 지난 50년간 제주지역 경제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수많은 고비와 어려움도 극복해 오면서 현재는 국내 어느 은행과 견주어도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제주은행 전 임직원은 한분, 한분 모든 고객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고영진] 은행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인터뷰 오늘은 서현주 제주은행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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