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방송사, 신문사 소속 불자들의  연합 조직인 '언론사불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언불련은 KBS불자회 주관으로 어제(18일) 오후 3시 KBS 시민광장 갤러리에서 ‘등서조화-우리 안의 빛, 남 나를 찾아서’ 작품전 개막식을 봉행했습니다.

전시회에는 KBS 불자회와 조계사 연등보존회 등이 제작한 다양한 봉축 연등과 박상희 조각가의 작품, 강화도 전등사가 보유한 만다라 홀로그램 등 불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이석인 KBS 보도그래픽 부장이 캘리그라피로 원하는 문구를 써주는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표만석 KBS 불자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심을 키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언불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불련은 정기법회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강화도 보문사와 전등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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