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민주당 김영주 의원 오늘 국회 토론회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정을 앞두고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 예술계 입법추진 특별전담팀은 오늘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미투 운동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계기로 마련된 재발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예술가의 권리를 구체적인 법률로써 구현하기위해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는 법안 발의에 앞서 예술인과 현장 전문가들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국민대 황승흠 교수의 '예술인 권리보장법안의 체계와 구성'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양구 연극연출가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부소장 등 분야별 토론자들이 나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예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영주 의원도 "이번 토론회가 예술인 권리보장법안 제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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