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BBS불교방송

울산테크노산단 일대가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오늘(17일)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중기부의 규제자유특구 1차협의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전국 14개 지자체로부터 34개의 규제자유특구지정 사전신청을 받아 1차로 10개 특구를  ‘1차협의대상’으로 선정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특구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고부가 가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울산테크노산단 일대에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조성합니다.

시는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중기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기술 확보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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