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 =BBS불교방송

울산 북구가 지역 투자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책으로 1천억원 투자유치에 나섰습니다.

북구는 구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담당'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25개 기업, 1천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울산 북구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북구는 우선 상반기까지 법적 근거가 되는 '울산 북구 투자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위원회 구성과 행정지원단 운영, 재정지원, 지방세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특히 투자유치를 위해 정부 및 울산시와는 별개로 매년 1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전액 구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와 시설관련 융자금 이차보전(5억원) ▲고용 보조금(3억원)▲전기요금 보조금(1억5천만원) ▲수출 및 판로개척 보조금(5천만원) 등을 지원합니다.

또,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과 투자유치 지원대상에 대한 각종 지원 결정, 그 밖에 투자유치와 관련한 구청장의 요구안에 대해 심의하고, 행정지원단은 애로사항과 인허가, 제반시설 등 투자관련 모든 민원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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