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의성군 안계초등학교에서 열린 아이안전학교 첫 현판식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23개 초등학교(1시·군 1개교)를 아이안전학교로 지정하고 오늘(16일) 의성군 안계초등학교에서 첫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 경북을 위해 지정된 아아안전학교에는 안전체험 교육과 안전용품을 지원합니다.

안전용품으로 지원하는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아이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 등이 아동을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의성 안계초 강당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또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아이안전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합니다.

열로카펫은 보행자 안전지대로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부터 벽면까지 원뿔형태로 설치, 신호 대기 중인 아이들의 눈에 잘 띄게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시설물입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안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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