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0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심사 결과 발표

매년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셋째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정부가 내년 문화의달 개최지로 경기도 파주시를 선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열린 '2020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경기도 파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문화의 달 행사'를 전국 14개 시도에서 순회,개최했으며, 지난해는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을 주제로 전남 순천시에서 열었고, 올해는 '제주의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를 주제로 제주시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파주시가 평화통일의 상징인 판문점과 임진각, 전통문화의 중심인 화석정과 자운서원, 문화예술의 핵심인 헤이리와 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운영해왔다고 보고 '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파주시는 앞으로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0년 10월 문화의 달에 파주시만의 '어울림과 의존, 융합'으로 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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