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9천 9백만 원 사기...주의 당부

최근 제주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제주지원은 오늘(16일) 한 사기범이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휴대폰 원격조종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한 후, 1억 9천 9백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문자메시지나 유선으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기 때문에 절대 설치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금감원 직원은 개인에게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권유하지 않으므로 직원을 사칭해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100% 보이시피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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