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원 회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취임 이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범농협 역량 집중과 농협의 정체성 확립, 비전 달성, 농산물 제값받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등 산적한 과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1조 9천 7백어억원, 지난해 1조 9천6백여억원을 농가소득에 기여했다면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성 향상, 농가수취가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 증대,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6대 핵심역량별 100대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40세 미만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수료자에 대해서는 농협 조합원 신규 가입을 추진하겠다면서 "20201년까지 매년 청년 조합원 만 5천명, 누적 7만명 달성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두도록 하고, 2022년까지 직매장 수를 현재 200개에서1천 100개로 5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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