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통해 선 수행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 선향다회에서 도예가 김광석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재 중국 운남성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주요 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석 작가는 각 사찰의 차나무를 키운 흙으로 다구를 만들고 싶다며 여러 차인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작가는 또 우리나라 선차에 맞는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 중국 다인들과의 교류도 활성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향다회 한복순 회장은 “선다일여의 맥을 이으며 선차를 접하는 과정속에서 화두속 진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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