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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 본격화...인수자금 1조~2조원대 달할 듯
신두식 기자 | 승인 2019.04.15 16:47

 

< 앵커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호측이 매각을 결정하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요청한 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늘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이에 앞서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 IDT 사장은 오늘 오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으며, 매각 방안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가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요청한 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6백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등 유동성 위기에 몰려있는 상태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건설회사인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금호리조트만 남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통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호산업이 보유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내놓으면서, 계열사들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렬 경우 전체 매각가격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신두식입니다.

신두식 기자  shinds@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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