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추진 전담조직 구성... 갑질 근절과 청렴 생활화 등

부산항만공사가 부패와 갑질, 청렴 생활화를 위해 나섰습니다.

항만공사는 ‘소통하는 청렴조직’ 선포식을 갖고 이번달(4월)부터 12월까지 ‘부산항만공사 청렴강조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청렴추진단은 소통을 통한 내·외부 고객에 대한 갑질 근절과 청렴의 생활화, 부패방지제도 강화 등을 목표로 설정해 이의 실행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했습니다.

실천과제는 계약과 공사 감독 등 민원 업무의 고객 친절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해피콜’ 제도 신규 도입과 시민이 부패사항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부패신고 시스템 운영 등입니다. 

이는, 대민 업무에 청렴도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항만공사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실천과제는 상급자에 의한 부당한 업무지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간부진 상시교육과 임직원 대상 갑질 신고센터 운영입니다. 

남기찬 사장은 “내부 갑질을 근절하고 불통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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