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늘(15일) 성서 새 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연면적 179,218.41㎡규모에 지하5층, 지상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습니다.

존스홉킨스대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미국 병원 8곳을 모델로 친환경 건축 설계, 자재와 자원 특히 병원 내 공기, 물 등 모든 부분에 친환경 요소가 접목됐습니다.

또 방사선량과 소리는 줄고 검사 속도는 빨라진 MRI와 CT를 갖췄으며, 암 진단에 특화된 PET-CT 등 60여종, 2,000여점의 신규 의료장비가 도입됐습니다.

특히 수술실에는 비수도권 최초의 로봇시스템과 국내 첫 음성인식시스템을 갖워 의사가 손과 발을 쓰지 않고 음성으로 모든 수술 장비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