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백만명의 원력을 모아 한국 불교 중흥을 모색하는 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장에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비롯한 모두 2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중앙종무기관에서는 기획실장 오심스님과 사업부장 주혜스님, 교육부장 진광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등이 참여합니다.

종앙종회 부의장 장명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중앙종회의원인 전국비구니회 정현스님, 보문사 선조스님 등도 동참했습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과 이은희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 방창덕 포교사단장 등 재가단체장들도 앞으로 백만원력결집불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은 모레 오후 4시 30분 조계사에서 백만원력결집 선포식을 열고, 하루에 100원씩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명을 모아 3대 불사 등을 이뤄나가겠다고 천명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