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 실문경제 동향 발표

제주경제가 건설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관광 부문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늘(15일)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내 3월 중 건축착공면적은 비주거용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이 줄어드는데 기인해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가격은 아파트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전체 주택매매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 중 내국인 관광객은 0.9% 감소한 102만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03만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3/4분기부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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