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으로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즈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섰습니다.

마스터스 통산 5번째 우승으로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추가한 우즈는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1975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우즈는 니클라우스가 46세로 우승한 것에 이어 이 대회 역대 최고령 우승 2위 기록도 세웠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