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포근한 기온을 보인 가운데 봄꽃이 만개한 전국의 유원지와 유명산에는 휴일을 맞아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습니다.

벚꽃 명소 가운데 한 곳인 인천대공원에는 아침 일찍부터 상춘객들이 몰렸고,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저마다의 노란 추억을 쌓았고, 경남 창녕 낙동강 둔치 유채단지에는 유채꽃을 보러 나온 시민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전국 유명산에도 봄의 풍경을 더 높은 곳에서 보려는 등산객들로 붐벼 속리산 공원에는 3천여 명이 넘게,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2천여 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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