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남북 경협이 당장 본격적으로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관계 부처와 내부적으로 조용히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를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자리에서 "남북 경협이 본격화되려면 대북제재 완화나 해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면담을 갖고 남북 경협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취임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도 만나 북한 지원을 위한 세계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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