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최태원 SK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 등 각계 인사들이 조문했습니다.
월정사 원행스님은 추모객들의 조문이 시작되기 전 불교의식을 갖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뤄지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입니다.
권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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