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됩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외국인주민대표자 20명은 임기 2년동안 10명씩 2개 분과로 나눠 부산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안, 외국인주민 생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로 앞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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