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천에 전기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시는 가좌동에서 남동중학교까지 운행하는 721번 노선에 전기버스 10대를 처음으로 투입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에디슨모터스가 제작한 '화이버드' 모델로, 1회 충전 후 공인 주행거리가 178.2km인 44인승 대형버스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이 적어 승객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전기버스 15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2년까지는 120여 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