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늘(12일)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94개 사업, 총 6천588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경주시는 동계훈련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불국스포츠센터 건립’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사업’ 등에 대해 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 축구종합센터 경주시 유치를 위한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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