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의류 등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3월) 9일 오후 5시 30분쯤 해운대구 모 백화점에서 매장에 진열돼 있던 시가 210만원 상당의 가죽자켓을 훔친 혐의로 54살 A모씨를 검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시내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총 9회에 걸쳐 37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침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여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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