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강원 속초시 장천마을을 방문한 원행 스님은 이재민들과 만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불행 중 다행이라며 용기를 잃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또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뒤 산불로 전소된 장천마을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원행 스님은 고성 산불 현장대책본부와 천진초등학교, 보광사 등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원행 스님의 자비나눔 방문에는 설악산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과 기획실장 오심 스님, 호법부장 성효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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