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7시 35분쯤 47살 A모씨가 북구의 한 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버스에 승차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 속에 있던 지갑에 현금 50만원과 카드 4매를 훔쳤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총 3회에 걸쳐 이같은 수법으로 현금 96만원과 카드 16매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형사입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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