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지붕을 공사하던 일용직근로자가 바닥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어제(11일) 오전 11시 50분쯤 사하구의 한 파이프 제조공장 지붕의 보수작업을 하던 59살 A모씨가 플라스틱 차광막을 밟아 깨지면서 9m 아래로 추락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안전조치 의무위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