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린치핀(핵심축)인 한미동맹을 지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양 정상은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긴밀한 조율과 협력을 이어가는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달성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등 양국의 상호 목표에 대해 두 정상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임을 언급했으며 대화의 문이 계속 열려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보도자료에는 우리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이나 3차 북미정상회담, 대북제재 문제 등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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