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늘 부산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시청 대강당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과 일반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자랑스러운 부산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특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시상식과 함께 기념공연이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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