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10월 로봇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장르인 로봇애니메이션을 특화해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로봇애니메이션 관련 컨퍼런스, BtoB 등과 함께 가족 관광객을 위한 야외극장, 로봇만들기 대회, 로봇 코스프레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영덕군은 오늘(11일) ㈜호보트와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성공적 개최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 발전전략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호스트 로봇(주인 로봇)을 '호보트'가 맡게 됐습니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 캐릭터인 호보트는 영덕이 고향인 ‘영덕바다의 수호봇’입니다.

5편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은 호보트와 영덕군 해양관광 문화자원을 접목한 어린이 해양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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